온도계가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춥고 건조하며 일조량이 부족해지기 쉬운 겨울은 특별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성인도 물론, 몸이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겨울철 우리 아이들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과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철 야외활동 시 어린이 저체온증 예방하기


한겨울 한파가 몰아치거나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다면 노인과 어린이는 특히 '저체온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은 단순히 몸이 '춥다'고 느끼는 것이 아닌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병이기 때문이죠. 스키장, 눈썰매장 등에서 겨울 놀이를 즐길 때 저체온증이 오지 않는지 살피고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겨울철에 우리 몸은 내부 온도 37도를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만약 외부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우리 몸은 열을 잃지 않으려고 피부의 혈액을 뇌, 심장, 그 밖의 장기로 옮깁니다. 이때, 외부에 노출된 신체는 동상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저체온증은 바로 그 과정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체온증 이란?


임상적으로 중심체온(심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 인체 열생산이 감소하고 열손실이 증가할 때, 또는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면 발생합니다. 체온이 정상보다 낮아져 저체온 상태가 되면 혈액, 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집니다. 


*저체온증 증상은?


전신이 떨리거나 맥박과 호흡 느려집니다. 손, 발이 차가워지면서 하얗게 변하고 근육경직과 탈수 현상 등이 생겨 심하면 동상에 걸리게 됩니다. 근육 상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린이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전, 부모님의 꼼꼼함 점검이 필요합니다. 저체온증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을 위해서도 체크해보세요. 

*저체온증 예방법


  • 외출 전,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보온한다.

  • 스키장, 눈썰매장 등에서 옷이 젖을 경우, 되도록 빨리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다.

  • 외부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는 철저하게 감싸준다.

  • 발에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발은 너무 조이지 않는 것으로 고른다.

  • 운동 전에는 따뜻한 식사를 하고 과식 금물이다. 

  • 겨울 운동 전, 실내에서 준비운동을 하도록 도와준다. 




겨울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 물리치기


'식중독' 이 겨울에도 쉽게 생긴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들어 '노로 바이러스' 증상을 겪었거나 이에 대한 소식을 접한 분들은 많으실 거예요. 이 노로 바이러스가 흔히 '겨울 식중독'이라고 불리는 질병입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독한 바이러스로 소량으로도 쉽게 감염되고 전파되어 겨울철 아이들에게 자주 생기는 질병입니다. 특히 개인위생에 소홀해지는 12월에서 1월 사이 겨울에 자주 발생하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란?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어패류, 채소류, 과일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오염된 물을 끓이지 않고 마셨을 때 생깁니다. 또, 환자의 분변, 구토물을 통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상은?


감염되면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구토, 성인은 설사 증상이 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 1~3일 이내에 자연 회복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유아의 경우 증세가 심각하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항바이러스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없고, 구토와 설사 증상 완화를 위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영양소 흡수 저하를 막기 위한 식사 등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을 체크해볼까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 아이가 외출에서 돌아온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하기 전 흐르는 물에 세정제를 사용하여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도록 지도합니다. 

  • 부모님은 식재료 조리 시작 전과 후에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85도에서, 1분 이상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고, 조리가 끝난 식품은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채소, 과일 등 가열 조리하지 않는 제품은 과일용 세척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습니다. 

  • 조리기구와 식기는 세척 후 열탕 또는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예: 락스)로 소독합니다. 

자료 출처 : 삼성서울병원(http://www.samsunghospital.com)


추운 겨울 방학이 시작되니 운동량과 일조량이 줄어들어 건강관리가 쉽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겨울 질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계절이에요. 아빠가 먼저 나서서 실내 운동 센터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겨울철 자주 찾아오는 질병~ 예방법 꼼꼼하게 체크해서 미리 막아보세요!

Posted by 굿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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